광고, 시대의 거울에 비친
우리가 입고 먹고 살며 원했던 것들
“광고는 시대상을 반영한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의 대열에 들어서기까지의
성장의 궤적과 변화하는 삶의 풍경을 광고라는 뷰파인더를 통해 입체적으로 복원해 냅니다.
80년, 여러 세대에 걸친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들이 서로의 결핍과 열망을 이해하고,
공감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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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80년의 시대 개요와 시대 별 키워드
광고에 비친 대한민국
프롤로그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50년 전, 70년 전의 광고를 펼쳐 놓는다면 어떨까. 낡은 서체와 빛바랜 색감 너머로, 놀라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했고, 무엇을 갈망했는지,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무엇을 아름답다고 여겼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1950-60
폐허 위의 희망
도시는 폭격으로 무너졌고, 공장은 불에 탔고, 사람들은 굶주렸다.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다행인 시대. 그래서 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엔 가슴 아픈 표현들이 많다. 이 시대의 광고도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된다.
1970
잘 살아보세
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선 나라가 이제 달리기 시작했다. 연 10%의 성장, ‘한강의 기적’이라 불린 속도. ‘잘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국가와 국민이 함께 만든 첫 대중 캠페인이 이 시대를 열었다. 그 성장의 열기가 이 시대의 광고에도 고스란히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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